경기도 화성 제부도 글램핑장 글램비, 물때 시간이 맞아야 통행 가능한 섬

화성시에 소재한 제부도는 물때가 맞아야 들어갈 수 있는 감성이 남아있는 섬으로 갯벌을 바라보며 숙박할 수 있는 글램핑장이 있습니다. 물때 확인하는 방법과 바다뷰 글램핑을 참고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제부도 글램핑, 갯벌이 보이면 들어갈 수 있다

제부도는 경기도 화성에서 방조제를 통해 차량으로 건너갈 수 있는 섬인데요. 크기로 보면 선재도만큼이나 작은 섬이지만 물이 빠지면 끝도 없이 보이는 갯벌이 상당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은 항상 건널 수 있지는 않고 물이 빠지는 간조 때만 들어올 수 있는데요. 만조시에는 섬으로 들어올 수 없으니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집에서 출발해야겠죠.

 

물때 확인하는 방법은 화성도시공사에서 제공하는 물때에 맞춘 오늘의 시간표를 확인하면 되는데요.

 

 

제부도 물때 보기

 

 

*예를 들어 오늘인 4월 15일을 기준으로 보면...

 

1차 통행시간은 07:57~16:31분, 2차 통행 시간은 17:35~04:28분으로 중간에 통행이 불가한 시간대가 있습니다. 요 시간대에 걸리면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죠?

 

물때 시간표는 월 단위로 제공하고 있으니 여행 계획에 맞춰 미리 한번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램핑 앞 갯벌

 

또한 수도권에서도 인접하기 좋아 서울 및 경기권에서 찾아오기도 만만한 곳이죠.

 

많은 분들이 찾는 대부도 및 영흥도와 크게 다를 바는 없지만 해변을 따라 형성된 많은 펜션과 카페로인해 나들이를 오시는 분들도 많은 곳입니다.

 

서울 및 경기도 남부권에 거주하는 분들 중 섬에서 글램핑을 원한다면 한번 고려해 볼 만한 곳으로 글램핑장 규모가 은근히 큰 편입니다.

 

특히 전면이 바다를 향해 오션뷰, 갯벌 뷰를 볼 수 있는 구역이 좋아 보이는데요.

 

바다뷰 글램핑

 

글램핑 시설이 상당히 많은데 그중 바다를 향하고 있는 구역은 이렇게 도로를 마주하고 있는 구역입니다.

 

글램핑 전면부 텐트 앞에는 개별 바비큐 화로가 구비되어 있고 그네도 설치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글램핑 전면

 

중앙에는 매점과 커피숍도 보이는데요. 글램핑을 이용하지 않는 분들도 커피숍은 이용이 가능해서 당일치기로 나들이 오면 커피 한잔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숍

 

바다뷰 글램핑 요금 및 사용 인원

사용 기준인원은 2인으로 제한인원은 4인까지 인데요. 2인을 초과한 3인부터는 추가요금 2만 원(숙박)이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네이버 예약

 

 

그리고 여기는 바비큐 무한리필을 포함한 패키지가 있어 예약 시 선택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불멍이 가능한데 숯 요금(25,000원)이 현장에서 적용 및 결제하면 됩니다.

 

바다뷰 구역이 요금이 다른 구역보다 비싼 편인데 추가인원, 식사부터 불멍까지 모든 것을 다 돈 주고 하려면 부담스러운 금액이니 일반 글램핑, 또는 감성 카라반을 염두에 두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