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증서 vs 공동인증서 차이 및 발급 안내, 핵심은 클라우드 서비스

큰 차이점은 저장하는 형식으로 개인 저장매체를 사용하는 공동인증서와 금융결제원 서버에 저장되는 금융인증서의 방식이며 이에 따른 보안적 측면, 사용가능한 기관, 유효기간이 다르지만 금융인증서를 모든 기관에서 채택해 사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혼용이 필요하다

 

금융인증서 vs 공동인증서 차이 및 발급 안내, 핵심은 클라우드 서비스

2020년 말에 시행된 금융인증서는 2024년 8월 현재 대부분의 본인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그럼 기존에 사용하던 공동인증서는 어떻게 되었을까? 구 공인→공동으로 명칭변경이 있었지만 사라지지 않았으며 여전히 유효하게 사용 중이다

 

또한 금융인증서로 본인확인이 모두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부 행정업무를 보기 위해 공동인증서를 요구하는 기관이 있으니 아직 필요한 경우는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정부에서 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서민 전세자금 상품으로 주택도시기금과 같은 웹사이트에 본인확인을 하기 위해서 공동 인증서를 요구하고 있는데 즉, 아직 금융인증서 인증방식을 채택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은행권/국민, 하나, 신한, 우리, sc제일, 농협, 축협 등 모든 은행권에서 사용 가능

 

금융투자회사/증권회사들은 대부분 금융인증서를 채택하지 않고 있다

 

정부 기관/사용 가능한 곳과 불가한 곳으로 나뉨. ex) 예를 들면 소방청-x, 국민연금 edi-x,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x,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x

 

하지만 은행 앱, 웹사이트를 통해 은행업무(로그인, 이체)의 경우 금융인증서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그런 이면에는 한번 발급받으면 3년간 유효하다는 장점을 들 수 있다(공동→유효기간은 1년)

 

그럼 보안적인 측면은 어떨까?

 

공동과 금융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바로 저장형식이라 할 수 있는데 공동인증서는 발급받는 기기에 따라 pc, usb, 핸드폰등에 저장을 하게 되지만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 서버에 저장되는 클라우드 형식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사용자들이 pc hdd에 저장하는 것을 보안상 꺼림칙하게 생각하여 이동형 usb에 담아 쓰고 있는 현실이다

 

즉 금융인증서는 내가 소지한 기기에 저장되는 것이 아닌 서버에 있는 정보를 불러오는 개념이기에 효율적인 보안 관리 측면에서는 분실 및 유출 걱정에서 안전하다고 여길 수 있는 부분이다

 

결국 이 클라우드 시스템이란 네이버 클라우드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쉬운데 내 컴퓨터나 저장기기에 저장하는 방식이 아닌 회사가 제공하는 서버에 저장 및 기록되는 형태이며 내가 필요한 경우 불러와서 쓰는 개념이다

 

또한 지금은 은행이나 행정업무를 보기 위한 일뿐만 아니라 클라우드를 적용하는 분야는 많아지고 있는데 하나 예를 들자면 사진, 디자인, 그래픽, 동영상 만들기 등의 웹사이트로 클라우드 방식을 적용하여 서비스하는 곳이 늘어났다

 

참고로 클라우드 방식 서비스를 몇 군데 소개하자면 다음 웹사이트를 참고!

 

1. 구글 포토

 

주요 기능/편집, 정리, 공유

제공 용량/15GB

 

2. 테라 박스

 

주요 기능/파일 백업 및 공유

제공용량/1024gb

 

3. 캔바

 

주요 기능/AI 이미지 제작

무료제공 5GB→캔바 프로 100GB 업그레이드 가능

 

이제 클라우드 방식의 본인 확인과 저장 방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금융인증서 발급 안내

금융인증서를 발급받는 방법은 사용하고 있는 은행 앱 또는 PC 웹사이트를 통해서 할 수 있고 은행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발급은 모두 비슷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발급이 가능

 

*은행 앱, 웹사이트를 통한 예시

 

1. 앱 또는 웹사이트 실행→설정(선 세 개 모양 또는 전체 보기)→인증 센터(인증 보안 메뉴)→인증서→금융 인증서→발급

 

2. 금융인증서 발급 버튼 클릭→정보 입력→ARS 또는 SMS 본인 인증→보안 정보 입력(OTP)

 

3. 확인 코드 수신 및 입력→6자리 비번 설정→완료

 

금융 VS 공동인증서 차이에 대해 알아봤으며 현재 은행 업무의 경우 은행자체 인증서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금융인증서의 미래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