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이 넘는 세월을 미군기지로 사용하던 곳이 이제 개방되었습니다. 정식명칭은 용산 어린이정원이며 전시관, 카페, 기록관, 분수정원등의 주요 시설이 만들어져 있어 가족단위로 소풍을 가기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 입장이 가능하며 준비물은 신분증과 즐거운 마음이면 충분합니다
용산 미군기지는 어린이 정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과거 이곳을 지나칠 때마다 담벼락 너머로 보이는 기지의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한국의 근대사와 함께 오랜 시간 용산의 상징처럼 불리던 곳이었습니다.
이제는 이곳이 어린이정원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는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땅은 좁고 인구는 많은 서울에서 마음 편히 소풍을 갈만한 공원을 고르는 일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녹색으로 가득 찬 어린이 정원은 서울 시민들의 가족단위 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곳이며 교통 또한 지하철을 이용하기가 너무 좋은 곳입니다.
- 어린이정원의 메인 출입구는 신용산역 1번 출구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 신용산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입니다
- 서브 출입구는 국립중앙박물관 뒤편에 있으며 이촌역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공원을 예약하기에 앞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이 있으니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용산 어린이 정원 예약 방법
1. 예약하기를 누릅니다(내국인, 외국인 동일)
- 12세 미만 아동과 동반하는 경우 '어린이 동반예약'을 선택합니다
2. 예약날짜를 선택합니다. 마우스를 클릭해도 설정이 되지 않는 것은 이미 해당한 날짜에 매진으로 인해 예약이 불가한 경우입니다. 1달분까지 예약날짜를 잡을 수 있습니다
- 내국인/ 방문일 기준으로 6일 전까지 예약해야 합니다
- 외국인/ 방문일 기준으로 11일 전까지 예약해야 합니다
3. 입장할 예약 인원을 설정합니다
4. 예약자 정보를 입력합니다
5. 예약자와 동반하는 추가되는 인원의 정보를 기입합니다
- 동반자가 2명이면 추가인원 기입하는 란이 2개가 추가됩니다
- 동반자가 1명이면 추가인원 기입하는 란이 1개가 추가됩니다
- 사전예약 10명까지 가능
6. 하단의 '방문예약 등록'을 누릅니다
7. 확인용 예약정보가 수신되며 예약을 완료합니다
어린이 정원의 입장을 위해 숙지해야 할 사항
1. 내국인, 외국인 모두 온라인으로 사전에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2. 하루 최대 입장 가능한 인원의 제한이 있으며 3000명입니다. 여유 있게 미리 예약날짜를 잡아두시면 편리합니다
3.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합니다
- 외국인/여권 또는 외국인등록증
4. 주차가 불가능하며 지하철 또는 버스를 이용해서 오셔야 합니다
5. 공원에서 관람을 마치고 나가는 경우 안내센터에서 직원확인을 통해 바코드로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6. 카메라는 70mm 이상 성능 줌렌즈는 공원 내 반입이 불가합니다
7. 강아지도 함께 입장이 가능하지만 맹견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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