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지피티(chat gpt)와 구글 바드(bard)에게 같은 질문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큰 범주안에서 서로 다르지 않은 해석을 할 것이라 예상되지만 제가 궁금했던 챗 지피티 그리고 바드의 서로 스타일이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답변에 도달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챗 지피티 vs 구글 바드
지금은 조금 수그러들었지만 챗지피티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관심을 넘어 자극적인 또는 현실가능한 기사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우주 sf영화를 워낙 좋아하기에 옛날영화에도 단골로 나오던 ai는 평범한 캐릭터일 뿐 그 이상이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에 나오는 ai는 결국 착한 캐릭터와 나쁜 캐릭터로 분류되는데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인간을 배신하거나 또는 인간을 돕는 과정 중에 자신을 희생하거나 새롭게 태어나는 등 ai가 현실적으로 어디까지 가능한 건지는 영화를 통해서 추측할 수 있지만 2023년 현재 전 세계의 모든 웹 사용자들이 쓰고 있는 구글 바드(bard)와 챗 지피티가 얼마나 사람처럼 채팅을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로봇형도 아닌 인간형도 아닌 웹상에 존재하는 ai 가이드에 불과하지만 이미 전 세계 많은 웹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답변을 할 때 특징과 차이점
●질문(너는 한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지 알려 줘)
답변:chat gpt
챗 지피티의 답변을 보면 한 번 더 질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원하는 답변이 아니며 질문의 방식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변:bard
1차 질문에 대한 답변은 바드의 경우 한글을 이해하고 있는 증거를 바로 보여줍니다. 챗 지피티의 경우 다시 한번 되묻고 있으며 이 한 가지만 본다면 사용자가 원하는 질문에 빠르게 도달한 건 바드(bard)이며 그 이유는 원하는 답변을 한 번에 주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한 번 더 질문을 이어가 보겠습니다. 챗 지피티가 증거를 보여주지 않았기에 다시 묻습니다
●질문(그 증거를 보여줘)
답변:chat gpt
사용자가 원하는 답을 얻게 해 주기 위해서 챗지피티가 예를 들어주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질문을 하면 구체적으로 알려주겠다는 답변입니다.
다양한 질문과 테스트를 해봐야겠지만 이번 경우만 놓고 본다면 챗 지피티와의 채팅은 사람이 아닌 로봇과의 대화를 하는 기분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물론 사람인척하는 ai와 원론적인 컴퓨터 스타일 중 어떤 게 신뢰성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ai가 너무 똑똑해서 사람인척 한다면 사실 좀 무섭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바드와 탯 지피티에게 인터넷 신조어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질문(인터넷 신조어 관련)
답변:bard
답변:chat gpt
우선 답변을 보면 같은 맥락이지만 바드는 조금 더 직관적이고 챗지피티는 매뉴얼적인 면모가 보입니다.
바드와 챗 지피티의 존재의 이유
웹에서 ai를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측면이 있지만 그 이유 중 하나가 인건비 절감이라 생각하는데 매일 반복되는 소모성 민원관련한 일을 대신시킴으로써 인력배치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미 국내에서도 도입해서 시행하고 있으며 ai가 해결하지 못한 민원을 2차적으로 사람이 처리해 주는 시스템으로 이미 자리 잡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서 바드와 챗 지피티의 스타일 차이점을 알아봤습니다. 웹의 ai가 사람을 대하는 스타일은 결국 사람이 적용시킨 것이지만 ai와 대화하는 사용자에게는 마치 사람을 대하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할 수도 아닐 수도 있으며 어떤 것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을듯합니다. 현재 이들의 존재의 이유는 웹에서의 인간을 대신한 길라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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