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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캠핑장 이용 안내

선재도 온더비치 글램핑 갯벌체험, 바비큐, 작은 해변을 단독으로 사용

by alien sound 2025. 4. 5.

선재도는 특히 노을이 지는 모습이 예쁜 섬으로 낮보다는 오후 늦은 시간부터가 더 멋진 것 같습니다. 바다와 너무나 가까운 글램핑장으로 작은 해변을 앞에 두고 낙조를 감상하기 좋은 곳.

 

사람들은 잘 모르는 선재도의 예쁜 글램핑장

선재도는 대부도에서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작은 섬으로 영흥도로 갈 때 거쳐가는 섬이자 가교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 작은 섬, 선재도는 낙조가 예쁜 곳으로 저 역시 여기에서 유명하다는 곳을 많이 둘러봤었는데요. 잘 모르는 분들은 영흥도로 대부분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선재도-일몰
선재도 일몰 장면

 

작년에 선재도에서 커피 마시면서 찍은 사진인데 다시 봐도 아름답습니다. 

 

이런 선재도에 작은 해변을 거의 단독으로 사용하는 느낌을 가진 글램핑장이 있는데 작은 규모로 해변 코앞에 위치하여 숙소에서 나오면 몇 발자국만에 바닷물, 갯벌로 접어들게 되는 곳이죠.

 

사이트는 2열 구조로 되어있는데 앞열은 정말 바다와 가깝고 뒷열 또한 바다뷰를 보기 위한 시야 확보를 위해 층고가 높은 컨테이너형 스타일로 배치되어 있어 모든 사이트에서 바다뷰를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글램핑장 앞 해변이 100m 달리기를 해도 될 만큼 작은 규모로 아담하지만 이곳 이용객들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요. 인근에서 보면 건물들에 가려져 바다가 잘 보이지 않거든요.

 

그래서 더욱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곳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램핑 유형은 완전한 풀옵션 타입으로 내부에 화장실, 샤워시설이 모두 있는 유형입니다. 

 

바비큐 방법

바비큐는 야외 바비큐장에서 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바비큐 외 청국장, 생선요리 등 냄새가 많이 나는 유형의 음식은 조리할 수 없고요. 버너, 화로대 등 개인적으로 준비한 도구도 사용할 수 없으니 유의하세요.

 

영지가 파쇄석으로 되어있는데 바다와 가까운 c1~4번 구역은 정말 갯벌 앞에서 바비큐 하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조 때 물이 빠지면 갯벌에서 조개잡이도 할 수 있으니 1석 2조가 아닐까요?

 

많은 분들이 선재도에서는 커피만 드시고 가는데, 물론 저 역시 그랬지만...

 

글램핑장 찾는 분들에게는 이런 곳도 있다는 것을, 특히 예쁜 숙소를 찾는 분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저 같은 아재들이 가기에는 조금 부끄러운 곳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풀빌라 형태의 숙소도 운영 중으로 원하는 타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 위치

글램핑장 홈페이지에 밤에 촬영한 멋진 야경 사진이 있으니 밤에 더 예쁜 글램핑장의 모습과 요금정보를 참고할 수 있으며 예약은 네이버 예약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온 더비치 글램핑

 

 

찾아오는 방법은 대부도에서 선재대교를 건너 손재로를 따라 쭉~가다 보면 영흥도로 가기 전에 드무리 유원지 방면으로 가면 됩니다. 선재도는 길고 작은 섬이라 큰길이 선재로 하나밖에 없어요.

 

카카오 맵으로 글램핑장 위치 보기

 

위치/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306번 길 2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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