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민을 위한 자연힐링 가족캠핑장 이용 및 예약 방법

특징은 다양한 시설이 있다는 것과 가족과 함께 이용할만한 공간이라는 점으로 도봉구에서도 부담 없는 연천에 위치하는데요. 이용 방법과 예약 방법을 참고하여 도봉구민으로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자연힐링 가족캠핑장, 도봉구민을 위한 곳

도봉구민을 위한 전용 캠핑장이 없어서 그동안 아쉬웠던 분들이 많을 텐데요.

 

드디어 도봉구에서도 운영하는 캠핑장이 생겼습니다. 이름은 자연힐링 가족캠핑장으로 경기도 연천에 위치하는데요.

 

도봉구 자연힐링 캠핑장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우선접수 진행하며 감면혜택은 70%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사실 도봉구에서 인접한 국립 캠핑장들이 없는 것은 아닌데요.

 

녹천역 앞에 있는 초안산 캠핑장, 우이동 북한산 가족캠핑장 등 거주하는 구역에 따라 가깝게는 5분, 멀어도 3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캠핑장들이 있습니다만 정작 행정구역이 노원구, 강북구로 되어있어 우선예약 및 감면 혜택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노원구에서도 구민을 위한 전용 힐링캠핑장이 포천에 운영되고 있어 도봉구민들에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을 거라 생각하기에 나름의 큰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접근성 좋은 위치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군중로 134에 위치하는데요.

 

연천에서도 북쪽에 위치하며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곳이며 지하철 1호선 연천역에서 차량으로 14분 정도가 소요되는 곳인데요.

 

연천역은 1호선의 종점이기도 합니다. 즉 대중교통으로도 지하철을 타고 이동이 가능한데 연천역 정류장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소리계 정류장에서 하차 후 캠핑장까지 도보로 5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합니다.

 

연천역에서부터는 25분 정도가 소요되어 백패킹으로도 도전할 수 있는 곳이죠.

 

집에서부터 자차를 이용할 경우, 창동과 쌍문동에서는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고 방학동 및 도봉동 지역에서는 1시간 15분 정도가 소요되어 서울 근교에 해당하는 정도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댑사리 공원

 

또한 인근에 임진강이 흐르고 있는데요. 가볼 만한 곳으로 댑싸리 공원이 있고 캠핑장에서 5분 정도밖에 안 걸려서 부담 없이 갈 수 있습니다.

 

캠핑장에서 댑싸리공원 이동 경로 보기(카카오 맵)

 

댑싸리공원은 3만㎡ 규모에 댑싸리를 2만 그루 심어 공원화한곳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죠.

 

예약 방법

익월 사용분에 대한 예약 오픈날짜는 다음과 같은데요.

• 도봉구 주민 우선 예약/매월 10일 오전 10시~
• 일반/매월 15일 오전 10시~

 

예약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한 부분이고요. 

 

 

도봉구 가족캠핑장 예약

 

 

*날짜 선택→사이트 선택→결제→이용 당일 본인확인(신분증, 감면자 증빙서류 제시)

 

이용당일 도봉구 구민인 것을 확인시킬 수 있는 증빙서류, 신분증 지참은 필수!

 

시설 구분

시설은 펜션형 숙박시설 13개, 캠핑 데크 사이트 10개로 운영되는데요.

 

데크 사이트 이용하실 분들은 캠핑 장비 모두 개인용품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며 텐트가 설치된 유형은 아닙니다. 이 부분이 조금은 아쉽죠?

 

구분	개수
데크 사이트	10면(4 x 6)
캐빈 하우스	2동
스파벙커 하우스	2동
벙커하우스	4동
한옥카라반	5동

 

 

캐빈하우스는 유럽형 스타일로 국립생태탐방원에 있는 시설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캐빈 하우스

 

 

한옥카페에서는 크루아상에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여유도 부릴 수 있는데요. 경치가 참 좋습니다.

 

한옥카페

 

카라반 구역도 상당히 개성이 넘치는데요. 전체적인 시설 수준이 괜찮고 다양해서 가족과 함께 상의 후 이용하면 좋을듯합니다.

 

또한 그만큼 예약 경쟁률이 상상이 되는 부분인데요. 예약 시 새로고침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카라반 구역

 

캠핑구역은 반대편에 좀 떨어져 있는데요. 데크 및 트리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캠핑 구역

 

전체 면적이 상당히 넓고 탁 틔인 시야가 좋은 곳으로 도봉구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니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힐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