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의 최저시급은 9860원이며 작년대비 240원 인상되었습니다. 이를 주급으로 환산하면 473,280원, 월급은 2,060,740원입니다. 2023년에 비하여 2.5% 늘어났는데 이는 2년 연속 5% 인상을 기록하던 인상률에는 미치치 못하였습니다.
2024 최저시급 적용 월급과 주급
매년 이맘대면 마치 프로 고수들이 바둑을 두는 것처럼 심각한 표정으로 최저임금의 협상에 임하는 걸 보실 텐데요. 매년 그랬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노동자와 사용자 모두를 케어하는 결과를 내기란 어려운 듯합니다.
결국 2024년도의 최저시급은 9860으로 1만 원을 넘기지는 못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장기간 상인들의 경기침체가 많은 부분 반영된 결과로 보이며 2년 연속 5%의 인상률을 보이던 최저시급은 2.5%의 인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결국 문제는 원자재의 가격폭등으로 볼 수 있는데 사용자는 재료비의 폭등으로 인한 상점의 운영에 부담을 가지게 되며 노동자 또한 물가의 인상에 발맞추지 못하는 최저시급으로 인해 양쪽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적용되는 시급으로 계산한 월급과 주급을 알아보겠습니다
월급을 계산하는 방식은 일 8시간+5일+주휴 35시간이 합쳐진 결과이며 총 209시간입니다
2024시급 | 9,860원 |
노동시간 | 209시간 |
월급 | 2,060,740원 |
전년도 최저시급과의 비교
2023년 | 9,620원(최저시급) | 2,010,580원(월급) |
2022년 | 9,160원(최저시급) | 1,914,440원(월급) |
주급을 계산하는 방식은 일 8시간으로 5일간 적용하면 주 40시간이며 주휴 8시간을 더한 결과 총 48시간
2024최저시급 | 9,860원 |
노동시간 | 48시간 |
주급 | 473,280원 |
최저임금과 물가
1986년 최저임금법을 제정. 공포하고 1988년 최초 시행했는데 생각보다 오래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 88 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 최저임금이 얼마였는지 아시나요? 462.5원이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금액이지만 세월의 격차가 상당합니다.
1986년 당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던 오락실의 게임 한판은 50원 정도였으며 1987년 학교 매점이나 분식집에서 팔던 햄버거는 250원 정도였으며 1990년 학교 매점에서 팔던 라면 한 그릇은 500원이었습니다
연도별 최저시급 비교
1990년 | 2000년 | 2010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690원 | 1,600원 | 4,110원 | 8,590원 | 8,720원 | 9,160원 |
재미있는 점은 1996년에 하루 일용직으로 막노동을 했을 때 5만~6만 원을 받았었는데 그때 최저시급이 1275원입니다. 즉 1996년도에 아르바이트를 하루 8시간 하고 최저시급으로 적용되었다고 하면 임금은 하루 10200원입니다.
최저시급은 말 그대로 최소한의 금액을 정한 수치로서 그 이상은 괜찮지만 이하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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