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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용한 정보

블로그 운영 1달 체험기(feat.카카오 애드핏)

by alien sound 2023. 3. 31.
블로그 운영과 전략
feat. 카카오 adfit

초보 블로거인 제가 1달 정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나서 느낀 점을 작성해 봅니다.

 

가입 시기와 실제 운영 시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가입한 지는 2~3년 정도 되었지만 약간의 글을 쓰고 거의 방치 상태였으며 최근 1달 정도 마음먹고 글을 써보기 시작했어요.  여러 블로그 고수님들이 말하는 1일 1 포스팅을 실천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지는 않았지만 어떤 날은 2개, 3개를 올리기도 했고 어떤 날은 건너뛰기도 했지만 나름 블로그에 애정을 가지려 노력했습니다.

 

티스토리를 처음 개설했을 때에는 블로그로 돈을 벌려는 목적은 0%였으며 그저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쓰며 취미와 기록을 위한 선에서 시작했고 그래서 그랬는지 열정이 사그라들더군요.

 

블로그의 주제에 관한 고민

처음에 개설했을 당시 그대로 음악 주제로 밀고 나가려 했으며 지금 현재 음악 주제만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역시 음악이란 주제가 사람들이 제일 관심이 없는 파트였을까요? 음악 자체가 관심이 없는 키워드라기보다는 음악을 블로그에서 검색해서 듣는 사람이 많지 않고 대부분 이슈가 있는 가수, 연예인에 대한 관심과 그에 대한 각종 검색량이 있다는 걸 어느 정도 실감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해야겠다라고 마음먹었을 때도 사실 '음악' 주제가 블로그로 힘든 주제라는 걸 어느 정도는 인지했으며 연예인이나, 예능프로등 엔터테인먼트 주제도 아닌 음악소개, 리뷰를 밀고 나가기에는 쉽지가 않다는 걸 실감하는 중입니다.

 

음악 관련 포스팅을 하시는 블로거 분들은 대부분이 앨범 소개, 그리고 가사해석 정도로 발매되는 모든 앨범을 빠르게 포스팅하는 분들도 있고 이슈가 되는 가수나 연예인에 대한 소개나 노래를 접목해서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았고요. 

 

블로그 고수분들이 하는 조언 중 공통점은 꾸준히 열심히 하라! 마음에 와닿는 말이며 블로그뿐만이 아닌 다른 분야에도 적용되는 말이기에 나름 조회수 상관없이 꾸준하게 장기적인 관점으로 해볼 생각입니다만, 힘이 빠지는 건 사실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처음엔 블로그를 하나 더 개설해서 정보성 포스팅만을 하며 주제를 분리하고 전문적인 블로그를 만들려고 했었고 확실히 정보성 블로그가 더 쉽게 유입이 되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어도 음악보다는 확실히 미래가 보이는 분야인 것이 맞다고 실감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음악주제를 계속할 생각이며 단순히 돈을 떠나서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이니 꾸준히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적어도 오래 하다 보면 지금보다는 훨씬 괜찮아질 거라고 믿고 가려고요.

 

이슈글 하나로 인해 단시간만에 몇백 명이 몰리는 걸 보기도 했었는데 나와는 잘 맞지 않는 분야로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초보인 내가 나아갈 방향

하지만 처음의 의욕과는 달리 욕심이 많았던 걸까요? 며칠이 지나가면서 2개를 동시에 하려니 쉽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생각이 계속 바뀌게 되는 게 제일 어려운 점이었어요. 그 혼란스러움이 정리되기까지 나름 좋은 경험을 한 거라 생각하고요

 

많은 고수님들이 블로그를 2개~3개 하는 것을 보았고 수많은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그분들이 말하는 내용 중 공통점을 찾으려 노력하였고 나름 어느 정도 실마리를 잡기도 했지만 제가 내린 생각은 우선 구글 애드센스를 받고 나서 블로그를 하나 더 개설해서 운영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약 1달이 된 지금은 메인주제와 하나의 주제를 더해 가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어요.

 

지금 쓰는 이 포스팅 또한 추가한 정보성 카테고리에 들어갈 내용입니다. 아마도 어느 정도 블로그가 모형이 만들어지기 까지는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너무나 많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블로그 운영과 노하우에 대하여 습득한 내용이 있는데 그 과정이 참 재미가 있기도 합니다. 처음엔 동영상 하나를 보면 그 내용에 공감하며 바로 따라갈 것 같지만, 다른 동영상 하나를 또 보면 마음이 바뀌고 '그럼 그렇지... 이게 맞는 거지!' 하며 일희일비 하였고 생각이 너무나 왔다 갔다 하게 되더군요.

 

결국 시간이 지나니 보게 되는 유튜버 또한 2명 정도만 남게 되더군요. 그분들이 말하는 공통점이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었으며 결론이라 생각하기에...

 

▷카카오 애드핏

많은 분들이 카카오 애드핏은 애드센스에 비하면 너무 쉽다라고 하는 공통점이 있었고, 별다른 고민 없이 애드핏 신청을 했는데 2시간여 만에 승인이 되었어요. 20개의 글이 있어야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2년 전에 포스팅한 글이 포함되어 있어 최근에 쓴 글 20개가 되기까지 기다리다 신청했습니다.

 

애드센스는 현재 심사 중인 상태이며 애드 센스가 성공한다면 글을 포스팅해 볼 생각입니다.

 

결론

초보인 저의 입장에 우선이 되어야 할 것만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티스토리 기준으로 보면

1. 구글 seo를 생각하며 포스팅하고 1일 1포든 1일 2포든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

 

2. 사진(유사이미지와 용량)이 중요한 것이 아닌 내용이 중요하고 내용의 퀄리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

 

3. 블로그를 포기하지 않고 한다면 결국 남들과 차별화가 된다는 점.

단순한 말 같지만 공감하기 가지 1달이 걸렸네요.

이외에 더 디테일한 내용들을 많이 보았지만 우선 초보인 저에게는 실천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1달이 되는 시점에 생긴 결론입니다. 좋은 정보와 맛집을 다루는 블로거 분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지만 '티클모아 태산이라고' 개미만큼 유입량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기에 (요즘은 하루 20분 정도는 오시네요)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아직 갈길이 멀지만 1달 정도 해본 소감을 적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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