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연장

예술인복지재단에서 관리하는 예술활동증명에 관하여 활동증명의 유효한 기간이 연장되었는데 예술인복지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었다는 이유입니다. 그 이유는 몇 년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한 예술활동을 제약받은 예술인들을 위한 것으로 편의를 봐주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 연장

 

예술활동증명은 한번 해두면 평생 가는 것이 아니어서 몇 년을 주기로 다시 예술인으로 활동한 내역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가 가능한데요.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경제적인 형편이 안 좋은 예술인들에게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모든 예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도 실제 활동으로 인정받으려면 실물과 같은 결과물이 있거나 활동하는 동안 발생하는 영수증이나 거래에 대한 증명내역이 필요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실제 활동분야에서 타격을 입거나 일을 못한 분야는 다양하겠지만 무대나 전시, 공연, 관람과 관련한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술분야라는 것이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한 가지 분야 안에도 다양한 분야가 나뉘기에 예술의 범주 또한 애매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예술활동증명으로 고민이신 분들은 2023년 6월 30일 자로 적용된 내용을 잘 확인하시어 불이익이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예술활동증명 개정내용

 

새로 적용된 개정내용입니다.

 

예술활동증명 유요기간 연장

 

▶재난기간에 따른 유효기간 연장

몇 년간의 재난기간으로 인한 예술활동의 부재에 대하여 재난기간만큼의 기간을 연장해 준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유효기간은 최대 3년(자동 연장)으로 하며 기존에 신청한 건에 대해서 자동연장됨에 따른 재신청이력은 소멸된다고 합니다.

 

신청이력이란? 활동증명을 심사하는 진행상태를 보여줍니다.(신청완료→접수확인→행정검토 중→보완완료→재검토 중→행정검토→위원회 심사 단계)

 

이런 단계를 거쳐 활동사항을 증명받게 되는데 이것을 자동으로 연장해 준다고 합니다. 연장된 유효기간을 확인하는 방법은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한데 사이트에 접속하여 로그인 후 예술활동증명의 신청내역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신설된 사항을 보면 예술활동증명을 한 기간이 20년 이상인 예술인에게는 유효기간이 없는 것으로 한다.. 즉 20년 후에는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20대 또는 30대에 해당하는 분이라면 예술인으로 활동을 지속할 경우 향후 40대, 50대 이후로는 면제 자격이 생기는 걸로 보입니다.

 

신청내역

 

예술활동을 증명하는 것은 예술인 들이게는 복지 바우처와 같습니다. 또한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꾸준한 활동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생계가 해결이 돼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복지가 좋아지고 있는데 임산부,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층등 다양하게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복지재단의 존재를 알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에서 활동증명을 마친 후에 가능합니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에 대상으로 예술인을 지정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경력정보시스템에서 '예술활동증명 확인서'로 예술인임을 증명할 수 있을 겁니다.

 

 

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

 

활동사항을 증명받게 되면 다양한 복지 사업 이외에도 예술인 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신청자격이 생기는데 박물관 또는 리조트등 지정된 곳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 예술인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