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쓰레기와 특수마대 쓰레기

쓰레기 분리배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저 역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것과 특수마대에 버려야 하는 것들을 잘 구분해야 할 듯합니다.

 

일반쓰레기와 특수마대에 버려야 하는 쓰레기

우리나라는 현재 공동주택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만큼 공동주택 내의 분리수거장이 잘 운영되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사람들의 분리수거에 대한 관심은 커져가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불연성 쓰레기(특수마대)

하지만 분리수거장이 있어도 어려운 항목들이 있는데요. 최근에 집에서 사용하던 작은 거울이 깨지면서 버려야 하는데 일이 생겼는데 순간 멈칫하게 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덩치가 큰 거울은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사다가 붙여 버려야 하고 작은 거울의 경우에는 특수마대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가정에서 매일 사용하는 수세미 중에서 철수세미는 일반쓰레기가 아니며 고철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화분의 경우는 흙을 분리하고 마대에 담아 버려야 하는데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실에 문의한 다음 괜찮다면 화분을 원하는 다른 사람이 가져갈 수 있게 기회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즉, 거울. 깨진 병, 타일, 도자기, 아이들 장난감, 카세트테이프등 모두 특수마대로 배출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이런 것들을 불연성 쓰레기라고 하는데 불에 타지 않는 것들은 특수마대를 통해 버리면 됩니다. 특수마대는 자치구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구할 수 있는 곳을 알려주거나 주민센터에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가연성 쓰레기(종량제 쓰레기봉투)

재활용이 불가능한 불에 타는 쓰레기를 가연성 쓰레기로 분류합니다. 흔하게 가정 내에서 일반쓰레기로 배출할 때 사용하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버리면 됩니다

 

치킨을 배달시켜 먹고 남은 뼈, 바지락 껍데기, 전복 껍데기, 오징어 뼈, 채소의 뿌리, 복숭아 씨 등 모두 일반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합니다. 종량제 봉투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할 수 있으며 낱개, 묶음 등 해당하는 곳에 따라 다릅니다

 

편의점에서는 낱개로 취급을 안 하는 곳이 있는데 동네의 중, 소형 마트에 가면 일반 비닐봉지 대신 종량제 쓰레기종투를 낱개로 구할 수 있고 크기는 보통 5리터에서 100리터까지 있습니다

 

재활용 쓰레기

일반적으로 재활용장에서 쉽게 분류하는 캔, 플라스틱, 종이, 병, 스티로폼 등입니다. 거의 매일 생기는 종이류는 압도적일 만큼 많이 쌓이게 되는데 그만큼 재활용이 잘 되는 항목입니다. 

재활용 분리배출

 

간혹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에 음식물이 남아있는 상태로 재활용장에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집에서 요리를 하기 위해 참치캔, 고추장 용기를 사용 후 버릴 때에도 내용물을 세척한 후에 배출해야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분리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