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협회와 실연자협회의 가입방법과 그에 따른 조건을 알아보겠습니다
저작권협회(komca)
가입방법과 조건
저작권협회란?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음악저작물의 사용을 원활하게 관리함으로 음악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든 비영리단체이다. 한마디로 저작권자의 저작물을 신탁관리 함으로써 사용을 원활하게 돕는 단체입니다.
●저작권협회의 가입방법
우선 회원신청 방법은 3가지의 종류(인터넷 신청, 우편, 방문)로 할 수 있습니다. 협회와 집이나 사무실이 가깝다면 방문신청하는것도 좋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집이 멀었지만 직접 가서 회원가입을 체결했었는데 협회 구경도 하고 분위기도 보는 겸 해서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협회는 발산역 근방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로의 이동도 좋습니다(5호선)
1.방문신청할 경우 필요한 서류- 주민등록등본1부, 반명함판 사진 2매, 통장사본, 공표된 자료(음반이나 온라인캡처자료, 음원, 가사 1부) 그리고 입회비 200000만 원
2. 우편신청- 등기발송(봉투 상단에 '가입 구비서류 재중' 표시)
●가입조건(cd 또는 음원, 가사)
1. 실제 발매한 cd가 있을 경우(작, 편곡, 작사 '성명'표시되어 있어야 함)
2. 온라인 스트리밍 플팻폼( 네이버바이브, 멜론, 지니 등)에 공표된 본인 이름이 기재된 스크린샷 ex/홍길동 작사, 작곡, 편곡
가사와 음원 제출
3. 공연으로 공표된 경우에는 저작자 정보가 명시된 공연 팸플릿, 또는 음악감독이나 제작사의 확인서로 제출
본인이 작업한 가수의 곡이 cd형태로 나왔다면 cd에 음원과 가사가 들어있어 그것으로 증빙이 되는 것이고, cd발매가 되지 않았다면 온라인 음원플랫폼에서 본인의 이름이 적힌 부분을 포함한 스크린 샷이 필요합니다.
공연 같은 경우는 팸플릿이 제작되었다면 staff이름에 본인의 이름이 적혀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제작사에 확인서를 요구해야 합니다.
본인이 싱어송라이터로 소규모 공연을 주최하고 본인의 곡들을 연주한다면 이것 또한 저작권 등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공연 팜플렛을 제작한다면 수월하게 저작권의 동록이 가능할 것입니다. 꼭 cd발매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이란 본인이 곡을 만드는 동시에 생기는 것이기에 저작권자의 권리를 스스로 챙기어 불이익이 없도록 미리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음악실연자협회
가입방법과 조건
실연자협회가 하는 일은?
작사, 작곡가에게 음악저작권이 있다면, 가수와 연주인에게는 저작인접권이 있는데 음악이 사용되었을 때 발생하는 저작권료를 실연자에게도 분배하고 있습니다.
저작인접권 발생?
복제권, 배포권, 공연권, 방송권, 전송권의 권리부여
위치:강서구 허준로 202-17(지하철 가양역 인근)
●가입방법
신규가입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인터넷으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핸드폰 본인인증을 통해 가입이 시작됩니다. 입회신청서, 저작인접권 위탁관리신청서,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사진 1매
실연정보등록 신청서란?
앨범명, 작품명, 가수, 녹음일자, 작사, 작곡, 편곡 기재
실연 부분 항목확인(베이스, 드럼, 피아노, 코러스 등)
증빙서류(앨범, 실연사실확인서, 인터넷증빙)
●가입조건
본인이 참여한 곡에 실연 부분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 편곡 부분에서 피아노를 쳤다면 앨범 크레디트에 piano by홍길동이라고 명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2. 오르간 프로그래밍을 했다면 organ by 홍길동이라고 명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3.drum programing을 했다면 drum programing by 홍길동
본인이 참여했는데도 불구하고 cd 또는 인터넷 음원 플랫폼에 본인의 이름이 명시가 되지 않았다면 제작사에게 확인서를 요구해야 합니다. 반드시 앨범이 발매되기 전에 미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과거에는 대부분 편곡 부분에 있어서 디테일하게 모든 편곡자들을 명시하지 않았었는데요. 현재는 실연자협회에 곡을 편하게 등록시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름을 명시할 것을 추천하고요. 이제는 미디프로그래머 또한 실연자 협회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되었고요. 리얼연주나 가창 부분에서 참여가 아닌 미디 연주로 참여했어도 본인의 권리를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음원제작에 있어 가상음원의 등장과 다양함으로 인해 갈수록 리얼로 연주하는 세션활동이 줄어들고 있음에 따라 실연자들이 더욱 보호받고 또 다른 창작활동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실연자의 권익을 높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무리 미디편곡 중심으로 제작이 되고 있다지만 기타, 코러스, 국악, 클래식 등의 세션은 미디의 한계로 인한 수요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다른 파트의 세션활동에 먹구름이 드리워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줄어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것을 방지하고 골고루 영양가 있는 음악적 균형을 이루어 내려면 아이돌 위주의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조금 더 다양하게 확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방문신청 하려는 분들에게는 음악저작권협회 komca와 음악실연자협회는 같은 강서구에 위치하며 두 곳 간의 거리가 멀지 않아 동시에 저작권협회의 가입과 실연자협회의 가입도 어렵지 않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작곡, 편곡, 작사에 포함하고 연주(가창포함)에 포함된다면 반드시 저작권협회와 실연자협회에 등록하여 본인의 권리를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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