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하는 곳에 폐건전지 수거함이 없다면 동사무소에 방문해 종량제봉투로 교환(폐건전지 10개=종량제 봉투 1장)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방법을 참고해 보세요.
폐건전지 동사무소 교환 방법, 그냥 버리지 말고 동사무소 방문하기
몇 년 전부터 사무실과 집구석에 조금씩 모아둔 다 쓴 건전지와 보조배터리가 눈에 가시였는데요.
사실 건전지를 사용하는 일이 많지는 않았는데 무선마우스, 시계, 자동도어록 건전지를 한 번씩 교체하게 되니 몇 년간 눈에 띄게 쌓이게 되고 버리는 게 귀찮아서 방치하던 중 정리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데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폐건전지함이 보이지 않았고 그렇다고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릴 수는 없기에 주민센터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는 폐건전지함이 다 있습니다.
모으는 곳을 따로 설치했거나 1층 우편함을 이용해 수거하는 곳도 있지만 그냥 버리는 것보다 환경보호도 하고 돈도 버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동사무소 이용 방법
전국 동사무소에서 폐건전지와 보조배터리를 수거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지 여부는 거주하는 동사무소에 먼저 문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주하는 곳 또는 가까운 곳 동사무소 검색 방법
(도로명 주소 웹사이트→지도 보기→주소명 입력(ex/동대문구 망우로, 관악구 신사로)→관할 주민센터 정보 표시)
지자체에 따라 폐건전지를 제출하면 새 건전지로 바꿔주는 곳도 있고 종량제 봉투를 주는 곳도 있습니다.
폐건전지는 10개를 제출하면 종량제 봉투 10리터 한 장으로 바꿔주고 있는데요. 즉 건전지 크기 상관없이 10개 단위로 교환이 되는 방식으로 30개를 제출하면 3장을 받습니다.
1. 폐건전지 또는 보조배터리를 들고 동사무소 방문
2. 동사무소 행정팀 또는 쓰레기 폐기물 관련 담당하는 곳 방문
동사무소는 대부분 최신형 건물로 지어진 곳이 많고 3~4층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는데요. 폐기물 신고 및 자원을 다루는 곳은 대부분 1층 또는 2층에 있습니다.
3. 제출→새 건전지 또는 종량제 봉투 교환
저는 10개가 넘는 폐건전지와 보조배터리 1개를 제출해 10리터 종량제봉투 2장을 받았습니다.
종량제봉투 10리터 가격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00원대로 서울 기준으로 하면 250원 정도하고 20리터 가격은 400~500원대입니다.
폐건전지를 그냥 버리는 것보다 이렇게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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