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자?시저
기록을 가진 여성 뮤지션
한국에서 이름을 널리 알리려면 '수자' 라고 해야할 듯한 여성 뮤지션
프로필에서 특이사항? 사실 특이한건 아니지만 보통의 팝 스타라 하면 그사람의 종교에는 관심이 없다
그리고 상관도 없다.무슬림인 아버지와 크리스찬인 어머니를 두었으며 본인은 율법에 따라 이슬람을 가지게 되었다
- 2017년 첫 정규앨범
- ctrl
https://www.youtube.com/watch?v=gr2tuPNPQks
빌보드200에서 3위까지 올랐었으며 2018년 그래미에 신인상으로 노미닛 되었다.
개인적으론 이 앨범에서 normal girl 이란 곡이 맘에 든다. 적당히 몽롱한 클리세로 출발하며 8마디 룹을 만드는 패드성 리프가 전주로 시작하다, 말미에는 배경에 적당히 감춰진 좋은 발란스감과 깔끔하지만 여백이 비어보이지 않는 편곡법이 쉬운듯 들리지만 또, 쉬운 편곡은 아니기 때문이다.
- 2021년 12월
- 싱글 i hate u
https://www.youtube.com/watch?v=xEAEDKzjQTY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바닷가의 모양이나 풍경이 왠지..한국의 동해안 느낌이 나서 순간 간판이 안보이나 찾아보았다.
나는 이런류의 소울 음악을 이렇케 부르곤한다. "드리밍 네오소울" 주로 패드성으로 짙게 드리우는 리프에 둔탁한 리듬쏘스들이 베이스 기타가 들릴듯 말듯 하게 편곡되어진 음악들.
내가 생각하는 특징이라면 마치 '꿈을 구는듯한 몽롱함'과 살짝... 어긋나게 들려야만 맛있는보컬의 멜로디라인 박자 정박으로 때려 부르면 정말 맛이 안나고 그렇다고 어설프게 리듬을 타면 너무 밀리거나 싱코되어 저는 느낌이 나버린다.
- 2023년 3월 현재 현재 빌보드 핫100
- 2위에 랭크되어 있는 곡 '킬빌'
https://www.youtube.com/watch?v=MSRcC626prw
그렇다...우마 서먼의 킬빌이 아니다
수자의 킬빌 이다
장검을 등에 차고 질주하는 라이더 수자 80년대 일본애니를 보는듯한 느낌과 멜로디라인,편곡 또한 한국에서 최근 보편적으로 많이 쓰는 스타일의 곡이다. 아마도 이곡을 한국에서 리메이크 한다면 좀더 빠른 템포와 스트링이 얇상하게 들어가고 베이스가 좀더 들리는 사운드로 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애스닉적인 아시아 정서를 담고 있다
※미국에서 수많은 앨범들이 나오지만 내는 앨범마다 어느정도 성공을 누리며 인지도를 각인 시키는 것은 쉽지 않을텐데
내가 '시저'다 라고 할만한 성공한 여성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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