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음원 유통사 mixtape
yg플러스
yg ent의 계열사인 yg 플러스에서 온라인 음원유통사 mixtape을 론칭했으며 베타서비스가 들어간 상태이다.
○거대 온라인 음원유통사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바이브의 4개사에 의한 음원유통이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지속하고 있는데 이제는 여기에 mixtape믹스테이프 이란 회사가 가세한 형국이다.
과연 믹스데입이 시장의 점유율을 어느 정도까지 가져갈 것인지, 그리고 회사 및 개인 뮤지션들의 음원유통을 얼마나 빠르게 흡수해 갈 것인지에 관해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워낙에 오랫동안 터줏대감으로 있어온 멜론같은 회사와 동급으로 성장할 것인지, 또는 그를 뛰어넘는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인지도 시선이 향할 수밖에 없다.
국내유통뿐 아니라 해외유통을 겸하고 있는 많은 유통사들은 그들의 이해관계 속에 득과 실을 따지고 있을 것이며 새로운 서비가 등장한다면 그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이어질 것인데, 결국 포인트는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자본력이 있는 회사들의 경우는 얼마나 해외유통이나 이벤트가 현실적으로 득이 되는지와, 개인 뮤지션 같은 경우는 유통의 합리적인 시스템 속에 편의성을 더 중요시할 것으로 보인다.
인디 개인 뮤지션같은 경우는 사실상 음원유통을 해도 낮은 인지도와 그로 인한 낮은 저작인접권의 소득으로 제작자체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 좋은 아이디어와 신선함으로 인해 아이돌을 전문으로 키워내는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사와는 다른 시각과 음악적 욕구를 원하는 리스너들을 상대로 앨범을 내고 있는 것이다.
진정 개인뮤지션이나 인디뮤지션을 위한 서비스가 현실적으로 다가와준다면 마다할 뮤지션들은 없을 것이다.
○온라인 유통의 현실적인 형국
대형유통사들이 대형기획사의 가수들을 위주로 홍보와 기획을 하는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고 대중들이 원하는 것 또한 친숙한 가수들과 미디어에서 많이 접하는 가수들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 또한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인디뮤지션 입장에서는 자본이 없는 상태에서 제작을 이뤄내기 때문에 앨범을 만드는 노력과 열정이 그다음 단계에서 힘을 못쓰고 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좋은 곡을 만들어도 우선 리스너들에게 다가가기가 어려운 것인데 그나마 이제는 공중파 보다도 더 거대해진 유튜브라는 플랫폼으로 인해 나름대로의 홍보방식을 가져가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sns를 이용핝 신개념의 홍보도 가능한 시대가 되어있다.
○mixtape의 등장
1. 더 많은 곳에서 당신의 음악이 눈에 띌 수 있게 하겠다/
인디뮤지션의 경우 아마도 대부분이 본인의 음악이 전 세계 어디에서 얼마큼 오픈되어 있는지 잘 모를 것인데 '티클 모아 태산'이라고 10원이 모여 10만 원도 되는 것이니...
2. 전 세계의 음악 플랫폼과의 직접 소통을 추구(190개국)/
190개국이란 정말 많은 국가인데 규모가 상당하다
3.365일 아무 때나 음원을 원하는 시간에 발매할 수 있다/
보통은 미리 조율을 한다면 원하는 날에 발매는 가능하지만 원하는 시간은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 시간까지 가능하다면 이색적이다.
4. 수익-배분 없이 100% 뮤지션 지급(멤버십 운영)/
멤버십이란 일정금액을 낸다는 것이고 보통 8:2, 7:3 비율이지만 100% 저작인접권자에게 돌려준다는 건 나름 파격적이다.
눈에 띄는 점은 뮤지션을 위한 플랫폼을 추구하는 가치를 강조한다는 점과 원하는 날자와 시간에 제약 없이 발매가 가능하다는 점인데 다른 거대유통사들보다 좋은 것이 하나라도 많다면 사실 싫어할 뮤지션들은 없을 것이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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