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70 이레이저(Erasure) 1986년 데뷔한 영국출신의 신스팝밴드 이레이저(Erasure) 1980년대 뱀파이어,호러,우주sf의 뉴웨이브 물결은 음악,영화,미술,소설을 가리지 않고 셰계적인 주류 트랜드로 인기가 한창이었다. 그때 나온 영화나 음악들을 보면시대를 한참 앞서갔을 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수작들이 꽤나 있는데... 스토리의 세계관이나 묘사하는 수준의 아이디어 그리고 어딘지 모르게 암울한 뉘앙스가 배경에 깔려있는데/ 고정관념과 눈에 보이는 현실의 착각같은 칼라풀하고,3차원적이고,호러블하고 암울하며 수수께끼스러운 뉘앙스의 스토리가 팝신에서도 많아지며 트랜드를 이끌기 시작했다. 편곡과 멜로디라인이 더욱 스타일리쉬한 신스팝...단순히 신시사이저를 많이 사용한 제작비 절감의 사운드를 떠나 표현의 한계에 도전하는 장르라 생각되.. 2020. 12. 30. 듀란듀란 new wave sound 제2의 비틀즈? 듀란듀란?아하? 1981년 데뷔한 아이디어 사운드 뱅크/듀란듀란은 1970년대 이후 등장한 뉴웨이브 물결에 신선한 사운드로 전세계의 극찬을 받은 그룹이다. 이들의 음악은 록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와 이슈가 담겨있고 은근히 들리는 퇴폐적인 매력또한 독특하며 키보드를 적극 활용해 기타로 사운드를 조지던 당시 밴드들과는 완전히 다른 뉘앙스를 들려주고 있다. 전체적인 면에선 노르웨이 밴드인 아하와 닮은 부분도 있으나 멜로디컬한 아하와는 다른 좀더 심오하고 실험적인 사운드와 리듬을 들려준다. ▶rio 를 추천하며!!! www.youtube.com/watch?v=V-qYYZrky1Y 1980년대 초반의 프로그레시브한 영국표 신스팝을 들을 수 있는 곡으로 이들의 다른 히트곡 들과 비교하자면 좀 단촐하지만 오히려 더 .. 2020. 12. 28. 가제보 I Like Chopin 1982년 데뷔곡인 I Like Chopin 유럽은 물론 국내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많았고 80년대 초반 신스팝을 이끌던 이탈리아 출신의 거장같은 신인이었다. 가제보의 I Like Chopin은 순수한 사운드의 결정판이었는데 특히나 전주에서 시작되는 아날로그 신스의 폴리 사운드는 지금은 흉내도 내기 힘든 로우파이이자 쎄련된 미래를 듣는듯하다. 마치 우주선의 도킹을 연상케 하는 아날로그 서스펜션같은 단순 명료한 사운드가 인상적이고 날아다니는 미디피아노 사운드의 전주가 쇼팽의 이미지를 함축해주고 있는듯하다. 툭툭거리는 808드럼 사운드위에 펼쳐지는 가제보의 퓨어한 목소리는 이노래의 제일 중요한 분위기를 잡아주기도 한다. 듣다보면 밤비나로 대박을 쳤던 스페인 출신의 댄스가수 "데이비드 라임"과 닮아있는 목소리... 2020. 12. 27. 모던토킹의 디터 볼렌 Dieter feat. Bohlen (Das Mega Album) 프로듀서 이자 작곡가인 디터볼렌(Dieter Gunter Bohlen)/디터볼렌 하면 떠오르는건 당연히 모던토킹과 블루시스템 그리고 씨씨 ...모던토킹 사운드의 도입부와 코러스의 멜로디 라인을 늘 불러왔던 토마스의 중후하면서 중성적인 목소리는 모던토킹 사운드의 핵심중에 한 요소인데 토마스의 파트를 디터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앨범. Dieter feat. Bohlen (Das Mega Album) 디터볼렌의 보컬색은 원래 낮게 깔리는 음역과 툭툭 던지는 듯 무심하게 씹는 말투인데 블루시스템에서는 자신의 보컬색을 확실히 들려줬지만 모던 토킹에서는 주로 가성에서의 하이파트로 코러스 라인의 멜로디를 불러왔다 Dieter feat. Bohlen (Das Mega Album)는 어찌보면 작곡가로서의 디터.. 2020. 12. 18. 이전 1 ··· 187 188 189 190 191 192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