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가 생기는 원리와 색깔

장마철이라 그런지 비가 정말 많이 내린 하루였는데요. 저녁시간이 되면서 비가 조금씩 줄고 있는데 하늘에는 무지개가 떠있습니다. 해도 보이지 않고 우중충한 날씨에 습도만 높은 날입니다. 해가 쨍쨍한 날이 아닌데도 선명하게 떠있는 걸 보니 신기한데 무지개가 생기는 원리와 색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무지개 생기는 원리

해가 쨍쨍한 날에 보게 되는 무지개는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볼 확률도 그리 많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북유럽 하늘에 보이는 오로라만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무지개를 보면 왠지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무지개가 생기는 원리는 이렇습니다

 

옥상에서 본 무지개

 

1. 공기 중에 떠있는 물방울에 달의 빛, 해의 빛이 닿는다
2. 물방울에 이 빛이 굴절되거나 반사되는 경우 분산되며 우리 눈에 띠모양의 다양한 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제가 본 무지개는 비가 오는 중의 오후 7시경이었고 아직 어두워지지 않아서 잘 보였는데요. 날이 우중충하고 계속 비가 와서 그런지 선명하거나 완전 컬러풀 하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지개는 원래 색이 다양하고 컬러풀한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선명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무지개 색깔

 

무지개의 색깔 종류는 이렇습니다

 

무지개 색깔

 

 

빨강, 주황, 노랑, 녹색, 파랑, 남색, 보라색입니다. 날씨가 좋다면 7가지 색이 다 선명하게 보일 것 같습니다.

 

무지개는 하늘 높게만 생기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폭포와 같이 공기 중에 물방울이 많이 생길 수 있는 환경에서는 만들어질 수 있는데 역시 빛의 반사와 굴절에 의해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런 걸 보면 지구가 탄생했을 때부터 있었을 거라 생각되는데 달과 해의 빛이 존재하는 한 무지개 역시 존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지개와 관련한 영어 단어는 이렇습니다.

 

무지개는 영어로 RAINBOW이며 쌍무지개는 A DOUBLE RAINBOW입니다. 공상가? 무지개를 쫓는 사람은 A RAINBOW CHASER입니다

 

무지개와 관련한 음식으로는 떡, 케이크가 있는데 여러 색을 이용해 레이어를 만들어 보기에 좋습니다. 음악으로는 임영웅, FX, 롤러코스터가 불렀던 '무지개'라는 노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