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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용한 정보

아스파탐 들어간 콜라와 막걸리 괜찮을까요?

by alien sound 2023. 7. 16.

우리 주변에 항상 흔하게 먹는 술이 막걸리, 소주이며 이런 술의 성분에는 아스파탐이 함유되어 있는데 술의 단맛을 내기 위한 역할입니다. 이걸 사용하는 이유는 단맛을 강하게 내주면서 칼로리는 적기 때문이고 술의 유효기간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에 기업의 입장에서 효자성분입니다

 

 

 

아스파탐 함유 막걸리

요즘 아스파탐이 발암물질이다?라는 뉴스로 인해 사람들의 입에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아스타팜은  주류뿐만이 아닌 과자와 일부 음료에도 들어있는데 어찌 보면 늘 생활과 함께하는 식품에 들어있어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럼 아스파탐이 발암물질일까요?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발암가능물질로 지정했습니다만 국내 식약처는 현기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 판단했기에 현 그대로 사용을 유지한 다는 것입니다

 

그럼 아스파탐의 섭취와 관련한 기준치는 어떨까요?

 

식약처는 성인기준 몸무게 60kg이라면 하루에 2.4g을 허용량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즉 하루 허용량은 정해놓은 상태입니다. 막걸리 기준으로는 하루 30병을 넘게 마셔야 초과되는 수치라고 합니다. 이런 함유제는 뭐든 많이 섭취하면 좋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설탕보다 200배의 단맛을 내준다고 하는데 이 부분이 막걸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대목일 수도 있습니다. 음료나 스낵류는 단맛을 내주기 위해 첨가하는 것을 이해하지만 소주나 막걸리는 사실 음료가 아닌 술인데 굳이 단맛을 넣어야 하는지 말입니다. 사람들이 단맛을 원해서 먹는 게 아닌 시중에 나오는 기성품들이 단맛을 내고 있으니 어쩔 수없이 먹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비단 막걸리를 떠나서 국내의 식품은 지나치게 단맛을 위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마치 기업들에 의해서 맛이 길들여진 그런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아스파탐이 들어가지 않은 막걸리

개인적으로는 일부 단맛을 극대화하는 막걸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마시고 나면 개운하지 않고 술의 맛 자체가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단맛이 나지 않는 막걸리는 아직까지는 마트나 식당에서 쉽게 보기는 힘듭니다

 

 

 

요즘은 온라인으로 아스파탐이 들어가지 않은 지역별 프리미엄 막걸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막걸리 전문점이 아니라면 마트나 식당에서 찾아보기는 힘들지만 아스파탐을 넣지 않았어도 찹쌀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주는데 '은은하다'라는 말이 어울릴 듯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일반막걸리와는 차이가 많은데 그 이유는 국내산 쌀을 사용하는 함유량이 높을수록 더 고가로 형성이 되기도 합니다. 아스파탐 외에도 감미료가 들어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쌀의 자연스럽고 고유한 맛을 살리는 것이 막걸리의 퀄리티가 정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사실 어떤 술이든지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그 재료의 고유함을 살리는 것입니다

 

아스파탐은 막걸리뿐만 아닌 다양한 제로슈가 제품과 제로콜라에도 들어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아스파탐은 칼로리가 1그램당 4칼로리입니다. 단맛을 내주면서 설탕보다는 칼로리가 확연히 적기 때문에 콜라의 단맛을 어느 정도 내주면서도 제로를 강조할 수 있는 겁니다.

 

건강을 따지면서 술을 먹는다는 건 조금 재미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아스파탐을 떠나서 술은 적당히 먹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당연한 말을 누구나 알지만 가슴에 와닿기까지는 사람별로 편차가 크다고 생각 드는데 아스파탐보다 과음이 더 나쁘지 않을까요?

 

가끔씩 먹는 술은 활력소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 주지만 너무 자주 먹게 되면 술맛 자체를 습관처럼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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