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바이터치로 검색하는 것이 조이(joy) 보다 더 빠른 검색량을 보이는 유로댄스계의 황태자 조이의 알려지지 않았던 2인조로 만들어진 앨범 classical love songs을 소개해 드립니다
조이(joy) 알려지지 않은 앨범 이야기 classical love songs
이어폰과 카세트 플레이어가 필수인 시절 조이(joy)는 플레이리스트에서 항상 반복청취되는 단골손님이었고 그들의 새 앨범이 발매되면 레코드 가게에 찾아가 용돈으로 받은 돈으로 고민도 없이 구매했던 뮤지션이었다
발매한 지 40년이 다 되어가는 터치바이터치와 같은 곡은 지금도 흥얼거릴 정도로 완전히 각인된 노래이며 자주 듣지는 못하지만 어쩌다 길거리 오토바이나 매장에서 흘러나오게 되면 참 반가운 느낌이 든다
조이 히트곡은 사실 터치바이터치 말고도 은근히 많은데 hello, i'm in love, countdown of love 등 잘 열린 곡들과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곡들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다는 말이 어울리는 가수다
그런데 개인적으론 '조이'라는 그룹명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근래에 들어서 느낀 생각인데 포털에 검색을 하면 좀처럼 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모던토킹, 런던보이즈와 같이 좀 더 개성 있게 그룹명을 지었다면 지금에도 추억에 검색을 즐기는 분들에게 명확한 정보를 전달해 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 이들이 발매했던 앨범 중 classical love songs라는 앨범이 많이 묻힌 거 같아 아쉬운 마음에 그리고 혹시나 이들의 정보를 찾아보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 해당 내용에 대해서 소개하는 포스팅!으로...
이 앨범은 기존에 joy를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사운드와 장르를 들려주는 것으로 지금은 이름도 기억나지 않은 메인보컬이 빠진 상태로 2인조로 구성된 조이 앨범이다
classical love songs 앨범 소개
이 앨범이 처음 나왔을 때 레코드 샵에서 tape을 샀던 때가 1989~1990년 경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보이지 않는다.
이 앨범은 사실 기존에 발매했던 스타일의 강렬한 유로댄스 스타일을 예상했다면 결과는 조금 다르다
기존보다는 좀 더 팝스럽고 영역이 넓어진 음악 스타일이지만 기존 히트곡들에서 들리던 아기자기함과 예쁜 멜로디는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이 앨범은 현재 국내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며 '스포티 파이' 또는 유튜브에서 검색으로 들어볼 수 있기에 정보가 많지 않다
조이 classical love songs track no. | |
1 | venus |
2 | candle in the wind |
3 | born to sing a love song |
4 | dreams |
5 | shw's dancing alone |
6 | classical love songs |
7 | living on a island |
8 | sing with me |
9 | shady trees |
10 | everybody cares for love |
수록곡이 무려 10곡이나 되는 상당히 진지하게 만들어진 정식 앨범으로 개인적으로는 1번 트랙이 신나고 강렬해서 좋다
이중 타이틀곡 classical love songs는 앨범 전체곡에서 들리는 분위기를 대표하는 듯하다
조이(joy) classical love songs 감상
전체적인 앨범 곡 스타일은 분위기가 공통적으로 밝고 경쾌하며 영롱한 벨소리 음원을 많이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이전 앨범들과 비교해서는 내추럴함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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