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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en sound/pop&country

테일러 매킨토시, 복고와 모던함이 믹스된 매력적인 보컬

by alien sound 2024. 4. 23.

테일러 매킨토시는 국내 고정팬들을 가지고 있는 사라 매킨토시의 오빠이며 남매이다. 그 또한 싱글앨범을 꾸준히 내고 있는 가수인데 그가 가진 음악적 베이스인 팝음악에 블루스, 팝 록 장르가 곁들여진 몽환적인 느낌과 70~80년대 분위기와 모던함이 묘하게 믹스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테일러 매킨토시는 복고와 모던함이 믹스된 사운드

국내에서 인지도를 넓히며 팬들이 많아지고 있는 사라 매킨토시의 오빠이며 가수이다. 사라 매킨토시가 노래하는 뮤직비디오 또는 공연에서 기타를 담당하며 백그라운드에 섰던 테일러 매킨토시 역시 꾸준히 앨범을 발매해 온 팝 가수이며 현재 동생인 사라와 함께 국내에서 활동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매력적인 외모를 가졌으며 기타 연주, 보컬 실력이 좋은 가수로 지금까지 여러 장의 싱글앨범을 발매했으며 음악적 장르 또한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70~80년대 감성이 느껴지는 음악적 분위기가 특징이지만 현대적인 편곡방법으로 세련되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이 테일러만이 가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복고와 모던함이 절묘하게 믹스된 느낌을 받는다

 

테일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생활이나 방송활동을 틈틈이 보여주고 있어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한국 음식도 꽤나 잘 먹고 좋아하기 때문에 적응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 인지도가 더 넓어져 국내 음악 시장에서도 다양성에 일조할 수 있는 뮤지션이 되지 않을까...

 

기본적으로 현재 KPOP이 주는 음악적 장르에서의 한계로 인해 아이돌 음악 외에 비즈니스적으로 암울한 시장이지만 이처럼 다양성을 이룰 수 있는 뮤지션들이 많아져야 진정한 음악산업의 발전과 좋은 음악을 만들어내는 뮤지션 및 소규모 제작회사들이 견고하게 일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더구나 한국인도 아닌 외국인으로 한국에서 살며 음악활동을 해나간다는 것이 대단해 보이고 꿈을 위해 그리고 좋아하는 음악을 위해 도전하는 정신이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테일러 매킨토시 유튜브 채널

 

테일러 매킨토시의 음악은 70~80년대 팝, 록음악을 좋아했던 분에게는 묘하게 매력적인 사운드로 들렸을 거라 생각한다. 보컬 음색이 뭐랄까.. 차분하게 들리면서도 사이키델릭 한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편곡 또한 심플하게 기타를 위주로 구성하지만 블루스, 팝, 아트락, 그리고 핑크 플로이드의 정서도 들리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NO vacancy 들어보기

 

2021년 발매했던 no vacancy가 어쩌면 테일러가 가진 매력을 응축한 곡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앨범 재킷 때문일지 몰라도 왠지 모를 70년대 도어즈가 들려줬던 사이키델릭과 닮아있다

 

국내 유통된 음반 중 테일러 매킨토시가 발매한 싱글음반을 찾아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taylor mcintosh 2019~
1 tatooed on my brain
2 no vacancy
3 lazarus
4 clair in the moonlight
5 the right place
6 sorry comes to easy
7 repo man
8 lilac
9 pinky promise
10 senses
11 fall on me
12 second thoughts
13 self doubt
14 the walk
15 seoul
16 forget it
17 if got new this girl
18 decay
19 blue sky baby
20 friends in love
21 college girl

 

 

위 곡들 외에도 테일러의 유튜브 채널에는 그가 불렀던 곡들을 들을 수 있으며 최근에 발매한 곡 college girl은 더 원숙해진 그의 목소리와 울림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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