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1집앨범 in the garden을 발매한 영국출신의 듀오로 유리스 믹스는 애니레녹스,데이빗 스튜어트 의 혼성듀엣이다.
1970년대 까지 팝을 주도해왔던
락음반 산업에서 지루함과 새로움의 갈망으로 발생한 신선하고 컴팩트하며 재미있고 센스있는 아이디어를 결합한 사운드를
만들기 시작하며 자연스레 four 리듬속에서 신디사이저가 추가되는건 큰 기류였다.
같은 영국출신의 듀란듀란,이레이저 등과 함께신스팝의 뉴웨이브를 열었다!
사실 유리스믹스의 1집앨범
in the garden은 신스팝이라 하기엔 신디사이저의 사용량이 적고 양념이나 오르간정도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본인들이 하고싶은 음악을 모조리 다 했단 느낌이 들정도로 투박함과 무질서속의 질서같은 연주 그리고 비상업적 인디냄새가 많이 풍기는 앨범이라 생각한다.
앨범을 듣다보면 구두의 굽소리등 효과음향들이 들리는데 아마도 저시대에는 지금과 같이 흔해빠진 sfx샘플이나 사운드 라이브러리가 없거나 또는 단순한 효과샘플도 다 만들어 녹음해야 하는 상황일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곡만드는 작업이 굉장히 재미가 있었을거란 생각이들며 많은 시도가 있었으리라 생각되고, 한편으로는 당연시되는 샘플사용 말고 이제는 단순한 박수같은 크랩 소리도 직접 녹음해 사용한다면 더욱 음악제작이 재미가 있을거라 생각된다.
유리스믹스하면 sweet dreams 이다!!!
2집 수록곡인 sweet dreams는
아마도 들어보면 "아~~~"이거 하며,,,,익숙함이 묻어있는 멜로디와 리듬이 반가울 것인데 듣는 그대로 신스팝 다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www.youtube.com/watch?v=eRhg7qPLeN8
2마디 무한반복되는 딴따다 /다다다다/ 딴다다/ 따다다... 80년대 오락실에서 들을법한 조악하고 원칙적인 신스리드가 리드하는 사운드, 그리고 하우스 킥 라듬에 그 익숙한 멜로디가 올려져있는데 수많은 가상악기가 범람하는 지금 이제는 이것이 오리지널을 말하고있다.
이런류의 사운드를 만들고 싶어도 지금은 내 맘대로 만들수가없는데...제작비가 더 들어가는 현상이 벌어진다
유리스 믹스의 앨범을 듣다보면 의외로 동시대의 다른 뮤지션들에 비해 사운드가 약하다는 편견아닌 견해가 드는데 그런것도 세련된 편곡과 독창성이 잊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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