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사운드맨인
일렉트로닉 신스팝의 큰형님들 펫숍 보이즈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펫샵보이즈 곡 중에선 'go west'같은 곡이 익숙 할텐데 물론 월드컵에서의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방송매체 에서의 활용으로 인해 멜로디가 친숙해서이다.히트곡들이 은근히 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개인적으로 top10에 들어가는
☆always on my mind★
무한한 감동을 주는 편곡과 멜로디, 그리고 이들이 전해주는 철학적인 뉘앙스
이들은 가수라기 보단 작업자(작편곡,작사)의 이미지와 음악스타일이 뚜렸이나타나는데 ... 특별히 화려한것없이 본질적 사운드와 가사적인 부분을 잘 전해주는 그룹이다.
1981년 결성되어 현재까지꾸준히 활동중이며 음악적 기교나 센스는아직도 여전하고 특히 목소리는 여전히 미성으로 거의 변하지 않는 목소리가놀라울 정도...혹시 외계인이 아닌지 의심이 되기도 한다.
이들의 사운드에서 가장 인상적인 평면적이며 몽글몽글한패드 사운드는 많은 곡에서사용되는데 패드를 사랑하는 분들인듯하다.
이들의 대표곡이자 명곡인 always on my mind 을 추천!!!
www.youtube.com/watch?v=wDe60CbIagg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곡중에서도 탑5안에 들어가는 곡인데, 우울할때에도 이노래의 전주가 나오면 소심했던 두 다리가 개다리가 될 정도로 몸의 변화가 일어나며 유로댄스는 이런것이다! 미디는 이렇케 찍는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모던토킹의 디터볼렌 사운드와 비교하자면 사실 조금 디테일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스타일의 문제라고 생각하며 사용되어진 음원들에 따른 영향 이기도 하다.
혹시 아직도 이 노래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해 주고 싶은 곡으로 가사가 뭐라고 하건간에 희망의 메세지를 주는듯한 격려 받는 느낌을 주는듯한 그런 긍정적인 메세지의 곡으로 해석하고 싶다.
전주에 들어가는 몽글몽글한 벨소리가 마치 폭풍우를 동반하는 거센 바다의 상황같은 편곡 속에서도 묘하게 리드 하고 있는데 꼭 필요한 라인과 음색들만 집어넣은 미디 편곡이 일품이다.
노래 중반에 나오는 나레이션은 아니지만 마치 기도하는 듯한 메세지는 마치 중세시대 도망자의 심리를 보여주는 듯 하기도 한데 이곡은 실제 가사를 떠나서 내 맘대로 해석하며 내 맘대로 들리는대로 느끼고 싶은 그런 곡이다.
동시대에 같은 영국에서 데뷔앨범을 발매한 배드보이즈 블루나 런던보이즈와는 다른 철학적인 면을 다루는 미디스트이자 가수인 펫샵 보이즈 이다
이곡과 매치되는 또 다른 명곡인 it's a sin은 또 다른 이 형님들의 대표곡으로 분류되지만 좀더 침울하며 좀더 ai같이 노래하고 있는 곡인데 다음에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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